프랑스가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로 스웨덴 원정을 승리로 마쳤다.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새벽 스웨덴 솔나의 베뉴 프렌즈 아레나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조 1차전서 스웨덴을 1-0으로 물리쳤다.
프랑스는 음바페와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이 앞선을 구축하며 스웨덴 골문을 조준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음바페의 개인 기량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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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페널티 박스 왼쪽을 돌파해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골키퍼를 앞에 두고 침착하게 빈 공간으로 슈팅해 스웨덴 골네트를 갈랐다.
프랑스는 후반 앤서니 마샬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종료 직전 마샬이 스웨덴 센터백 빅토르 린델로프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나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는 결국 1골 차 승리로 마감하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