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이스포츠 “메시 7일 바르셀로나 훈련 복귀…차기시즌도 주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6 10: 33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훈련캠프에 복귀한다.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5일 바르셀로나와 최종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메시는 전격적으로 바르셀로나 잔류를 발표했다. 메시는 “난 바르셀로나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이다. 사랑하는 구단과 법정다툼을 벌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 “메시가 5일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일요일 휴식을 취한 뒤 월요일 바르셀로나 트레이닝 캠프에 복귀할 예정이다. 메시는 로날드 쿠만 감독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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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복귀를 선언한만큼 메시는 차기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쿠만 감독은 메시에게 주장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는 “쿠만은 여전히 메시에게 주장을 맡길 것이다. 하지만 메시가 정말로 경기 중 주장완장을 찰 것인지는 모르겠다. 바르셀로나가 몇 개의 연습경기가 있지만, 메시는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라리가 첫 경기에 맞춰 복귀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메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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