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위용을 과시했다.
스페인은 7일 마드리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4 2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를 4-0으로 대파했다. 1승1무의 스페인은 승점 4점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스페인은 자비가 없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돌파에 나선 안수 파티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반칙을 유도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라모스는 전반 2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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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주인공은 안수 파티였다. 전반 32분 안수 파티가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추가골을 터트렸다. 안수 파티는 만 17세에 득점에 성공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39분 신성 페란 토레스까지 데뷔골에 성공하며 스페인이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