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도-이병규, 백투백 홈런 폭발...LG 이민호 10실점 강판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07 19: 23

'별중의 별' 올스타 최다득표에 빛나는 롯데 딕슨 마차도가 시즌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리고 이병규까지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백투백 홈런까지 기록했다. 
마차도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7-1로 앞서던 2회말, 1사 2루에서 LG 선발 이민호를 두들겨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0홈런이다. 마차도는 올스타 최다 득표로 '별중의 별'이 된 날,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마차도의 투런포 이후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도 기세를 몰아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 시즌 2호포다. 

 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2회말 1사 1루 롯데 마차도가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마차도-이병규의 백투백 홈런으로 롯데는 10-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LG 선발 이민호는 1⅓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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