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사구 맞은 정훈, 1차 검진 타박상...8일 재검진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07 22: 02

롯데 자이언츠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구 부상을 당한 정훈이 1차 검진 결과 타박상 소견을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정훈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0-4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LG 김대현이 투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정훈은 결국 부축을 받고 경기에서 빠졌다. 김재유가 대주자로 투입이 됐다.
일단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1차 검진을 한 결과 타박상 소견이 나왔다. 롯데는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타박상으로 소견을 받았다. 골절 소견은 없었다. 내일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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