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네덜란드는 꺾고 네이션스리그서 승리를 챙겼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그룹1 2차전서 전반 추가시간에 나온 바렐라의 결승골로 네덜란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나란하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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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데파이, 프로메스, 판더빅, 바이날둠이 공격을 꾸렸다. 원정팀 이탈리아는 인시네, 임모빌레, 자니올로를 최전방에 배치해 맞섰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이탈리아가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이탈리아는 전반 추가시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임모빌레의 크로스를 바렐라가 헤더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네덜란드는 후반전을 기약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다. 데파이를 앞세워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이탈리아가 네덜란드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