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와 포든의 행보가 밝혀졌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그린우드와 포든의 퇴출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대표팀 숙소에는 외부 인원의 출입이 제한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린우드와 포든은 지난 5일 아이슬란드전 이후 여성들을 선수단 숙소인 호텔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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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두 선수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다. 이 때문에 나머지 동료들과 어떠한 상호 작용(훈련)도 할 수 없어 매우 빨리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경찰 조사도 시작된다. 완전히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아이슬란드 매체는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DV는 8일 "2명의 여성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머물렀던 호텔로 향했다. 원래는 한 여성이 그린우드를 만날 예정이었다. 문제는 2명의 여성을 위해 각각 방이 예약된 상태였다. 여성들 모두 방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규칙을 어긴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슬란드에 방문한 선수단은 훈련과 경기만 할 수 있다. 또 지정된 호텔에만 머물러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는 안된다. 2명의 선수는 분명 규정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