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파워랭킹을 업데이트하며 올 시즌 잠재력을 터뜨린 팀 중 하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주목했다.
매체는 “잠재력은 터뜨리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토론토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3팀은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는 팀이고,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들은 매우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토론토, 샌디에이고, 화이트삭스 3팀을 파워랭킹 10위 안에 올려 놓았다. 샌디에이고가 3위, 화이트삭스는 6위, 토론토는 9위였다.

매체는 토론토 타자들의 활약을 언급하며 “카반 비지오는 출루 머신이다. 루어데스 구리엘은 폭발하기 쉽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최고의 파워 타자 중 한 명이다.(지난 주말 부상을 당했는데 곧 복귀하기를 기대한다) 보 비솃은 타율 3할6푼1리, 장타율 .672를 기록 중인데,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론토는 비솃 없이도 이기고 있다. 라우디는 장타율 .500을 기록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의 뒤를 이어 타이후안 워커, 로비 레이 같은 변덕스러운 투수가 한 달 동안 뭉쳐서 플레이오프 선발 로테이션을 만들 수 있다. 흥분되지 않는가, 토론토”라고 트레이드로 보강한 선발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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