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자네티, 마르티네스 이적설 부인..."바르사랑 협상한 적도 없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9.08 09: 36

FC 바르셀로나의 리빌딩은 험난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를 인용해서 "인터 밀란의 하비에르 자네티 부회장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와 분쟁이 잠시 소강 상태로 접어든 바르사는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격진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방출시키며 새 얼굴 찾기에 나섰다.

during the Serie A match between Hellas Verona and FC Internazionale at Stadio Marcantonio Bentegodi on July 9, 2020 in Verona, Italy.<br />

코로나 직전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1순위 후보는 인테르의 마르티네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정이 어려워진 바르사가 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못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현 시점에서 마르티네스의 바이아웃은 사라졌다. 그러나 로널드 쿠만 감독이 강하게 마르티네스를 원하며 바르사가 최종 입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네티는 마르티네스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뛰어난 젊은 선수기에 다른 팀이 그를 원하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나는 마르티네스를 계속 이탈리아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테르와 바르사 사이에서 마르티네스의 협상은 전혀 없었다. 마르티네스는 인테르서 행복하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테르의 선긋기로 초장부터 어려워진 바르사의 마르티네스 영입. 차순위 후보르는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서 이끌었던 멤피스 데파이(리옹)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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