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의 에버튼전 토트넘 선발 라인업 예상..."SON-케인은 무조건 선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9.08 11: 15

"도허티, 오리에 대신 선발 풀백 나설 것"
영국 'HITC'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에버튼전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튼과 리그 개막전에 나선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은 9월 컵 대회와 리그를 병행하는 지옥의 일정에 돌입한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대형 영입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영입 위주로 전력을 보강했다. 약점인 중원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오른쪽 풀백에 맷 도허티를 추가했다.
HITC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특별한 대형 영입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팀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중원에 더 수비적인 능력을 강화해줄 것이다. 또한 도허티는 오른쪽 풀백서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새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버튼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HITC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과 같은 스타 선수들은 무조건 선발로 나설 것이다"면서 "루카스 모우라와 델레 알리도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오반니 로 셀소는 벤치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출격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HITC는 신입생들의 선발 출격 확률도 높게 봤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지키며 도허티가 세르쥬 오리에 대신 선발로 나설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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