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만이 살길이다’
NC 노진혁은 지난 3일 LG와의 잠실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고도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8회말 2사 1루에서 유강남의 내야 플라이 타구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이죠. 허무한 실책으로 이닝을 마치지 못한 NC는 박용택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허용하며 역전패 당했습니다.
다음날 4일 NC 노진혁의 모자에 적힌 글귀입니다. 노진혁은 이날 박준영에 이어 교체 출장했습니다. 체기로 인한 선발 제외였지만 아무래도 전날의 실책이 마음에 걸렸을 겁니다.

실책 하나하나가 자양분이 돼 ‘멘탈 갑’으로 성장하는 노진혁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