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달 12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장현식과 함께 NC에서 KIA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김태진이 LG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팀 동료 고장혁과 함께 3루 수비훈련을 진행했다.
김태진은 지난 5일 대전 한화전에 KIA 이적 데뷔전을 가졌다. 8번타자 3루수로 나선 김태진은 6회 우측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원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9회에도 좌전 안타를 치며 이적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를 펼쳤다.
KIA의 5강 싸움에 힘을 보탤 김태진의 수비 훈련을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