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갈 가능성도 있었을까.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언한 메시를 바라보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크로스는 ‘아스’와 인터뷰에서 ‘만약 메시가 레알로 올 가능성도 있었을까?’라는 질문에 단호박 대답을 했다.
레알 중원의 핵심 토니 크로스(30)는 “말도 안된다. 메시가 레알로 올리가 없다. 메시도 우리와 비슷한 감정일 것이다. 그는 마드리드로 오길 원치 않는다. 내가 그럴일이 없다고 느끼는 이유”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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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출신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는 “난 마드리드에 와서 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어 행운이었다. 많은 동료들이 내가 루저가 아니란 것을 안다. 여기 와서 6년동안 챔스 우승을 세 번 했다. 나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며 레알 생활에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