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발가락 부상에서 돌아온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포르투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A 조별리그 3조 1차전서 크로아티아에 4-1로 이겼다.
A매치 100골 달성에 단 한 골만 남겨둔 호날두는 이날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다. 호날두는 발가락을 벌에 쏘여 염증이 생겼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중 호날두는 마스크도 쓰지 않고, 바나나를 관중석에 버려 팬들의 노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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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9일 스웨덴 원정경기를 치른다. 호날두가 이 경기에는 복귀할 전망이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7일 ESPN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상태를 보고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 오늘 오후에 봤을 때 컨디션이 좋았다. 아마 스웨덴전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호날두는 6일 훈련에 복귀한 뒤 자신의 SNS에 “돌아와서 좋다”는 글을 남겼다. 호날두가 스웨덴전에서 A매치 100호골을 쏠지 관심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