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부상 결장, 텍사스 6연패 탈출…린 5승째 [TEX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09 12: 01

추신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6연패를 끊었다. 
텍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치러진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최근 6연패에서 벗어난 텍사스는 14승27패를 마크했다. 
선발로 나선 에이스 랜스 린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올렸다. 엘비스 앤드루스가 2회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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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8일) 시애틀 매리스전에서 4회 홈으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손을 다친 추신수는 보호 차원에서 결장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추신수는 매일 상태를 체크하면서 복귀 시점을 잡기로 했다. 
한편 에인절스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4리. 4회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시즌 7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5연승을 마감한 에인절스는 17승26패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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