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한화)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101번째 기록이다.
송광민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송광민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과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송광민은 최재훈의 우전 안타, 최인호의 우중간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송광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1푼1리(166타수 35안타) 5홈런 18타점 15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