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팔카(삼성)가 괴력을 발휘했다.
팔카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4회 역전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3호째.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팔카는 1-1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팔카는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우월 솔로 아치를 작렬했다.

볼카운트 1B0S에서 2구째 포크볼(131km)을 공략해 110m 짜리 우월 1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