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이 진행됐다.
현재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는 유격수 김동진은 드래프트에서 지명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영동대를 중퇴한 그는 군 제대 이후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면서 프로 입단 준비를 했다.
부드러운 수비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타격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30경기에서 타율 4할8푼1리를 기록하며 유일한 4할 타자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최근 한 구단 단장이 직접 독립야구 경기를 지켜보면서 관심을 보였다.
김동진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hyun309@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