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연기 "추후 일정·장소 비공개"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09 17: 58

그룹 신화 전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연기한다. 
전진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OSEN에 "전진이 이달 13일로 예정된 결혼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추후 일정, 장소 등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전진은 지난 5월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전진은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앞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화 전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oungrae@osen.co.kr

특히 전진은 예비신부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하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전진은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했다.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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