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보고 있나"..엠버 허드, 이혼싸움 중 해변서 폴짝 '댓글은 막아'[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9 18: 21

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조니 뎁과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즐거운' 근황을 전했다.
엠버 허드는 9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Beach flight with my roll dog"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엠버 허드는 청바지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채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행복한 듯 활짝 웃고 있는 가운데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SNS 댓글은 제한된 상태다.

1986년 생인 앰버 허드는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함께 찍던 조니 뎁과 사랑에 빠졌다. 이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둘은 2015년 2월 결혼식까지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 1년여만에 앰버 허드는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조니 뎁이 던진 휴대전화에 얼굴을 맞았고 평소에도 폭언과 폭행으로 고통받았다고 폭로하며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 결국 조니 뎁은 엠버 허드에게 위자료 약 77억 원을 줬고 엠버 허드는 이를 모두 기부했다. 
그러나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자신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말한 것은 거짓이라며 약 615억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걸었다.
이후 진흙탕 법정 싸움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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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버 허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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