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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주호민, 웹툰 '빙탕후루' 영화화? "제의 없어"…10단계 파괴! 최종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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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주호민이 허배와의 대결에서 이기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에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 100회 특집에서는 구본승, 현영, 유민상, 주호민이 출연한 가운데 주호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날 현영은 "저희 엄마가 똥꿈을 꾸셨다. 화장실 두 칸을. 쌍똥꿈을 꾸셨다. 내가 그 꿈을 산다고 했는데 아직 돈을 안 보냈다. 계좌로 돈을 보내고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첫 번째 퀴즈에서 동요 퀴즈를 만나자 "애 둘이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현영은 자신감대로 노래를 듣자마자 답을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서 현영은 두 번째 영상속 노래를 맞히는 퀴즈도 성공해 순식간에 2단계를 통과했다. 현영은 "내가 아이를 낳고 출산 후 다이어트로 아이돌 댄스를 배웠는데 '빨간맛' 춤을 배운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과거 가수 활동 시절에 불렀던 14년 전 노래 '누나의 꿈', '연애혁명' 이야기를 꺼냈다. 현영은 "모닝구 무스메가 원곡을 불렀다"라며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로봇댄스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3단계에서 현영은 벼루에 먹 가는 소리를 맞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게스트들은 "우린 다 연필깎이 소리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영은 "취미로 동양화를 배운 적이 있다. 난을 치기 전에 항상 먹을 갈고 시작해서 먹을 많이 갈았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4단계에서 샘 오취리를 만났다. 현영은 "오취리만 넘으면 된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현영은 문제를 듣자마자 "나는 AI인가보다"라며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를 맞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5단계는 외국인 비다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퀴즈. 하지만 이를 들은 에바는 "진짜 못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모르겠다"라며 '사랑과 우정사이'를 이야기했지만 오답이었다. 하지만 이어서 바로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이야기해 정답을 맞혔다. 

6단계는 충천 방언 '탑새기'의 뜻을 맞히는 퀴즈. 알파고는 "불만"이라고 말했지만 오답이었다. 알파고는 "이 문제 맞히고 싶다. 대전에서 6년 살았다. 나 충청도 놈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김용만은 "살아 있는 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힌트를 얻은 알파고는 "먼지"라고 이야기했다. 정답이었다. 결국 현영은 6단계에서 탈락했다. 현영은 "30패한 알파고에게 지다니"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주호민은 3단계에서 탈락했다가 팀장 박명수의 활약으로 홍삼을 획득하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주호민은 최근 '빙탕후루' 연재를 끝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영화화 문의는 없었다"라며 "DC해드릴테니 연락 기다리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호민은 파괴왕의 면모를 드러내며 10단계 허배에게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주호민은 "아까 집에서 전화가 왔다. 내일 아침 식탁에 고기를 놓겠다고 허세를 부렸는데 할 수 있게 됐다"라고 기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대한외국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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