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트레블 주역' 페리시치, 임대 마치고 인터 밀란 복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10 00: 04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3관왕) 주역인 이반 페리시치가 인터 밀란으로 복귀했다.
뮌헨은 9일 공식 채널에 페리시치가 임대를 마치고 인터 밀란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뮌헨은 페리시치 임대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뮌헨으로 임대돼 35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핵심 윙어들이 이탈한 어려운 순간마다 주전 못지않은 영향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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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는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서 첼시, 바르셀로나 등 강호를 상대로 골맛을 보며 뮌헨의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DFB 포칼)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뮌헨은 페리시치를 완전 영입하려고 1200만 유로를 제안했지만, 인터 밀란이 1500만 유로를 요구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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