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 있으면 이제 갚길" 허각, 채무자들 공개 저격→게시물 삭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9.10 11: 15

가수 허각이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은 채무자들에게 호소했다.
허각은 1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부탁인데 나한테 돈 빌려간 분들.. 염치 라는 거 있으면.. 이제 먼저..연락좀..해서.. 돈 좀 줘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기다리는거.. 이 정도 했으면..됐잖아..?"라고 덧붙이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허각은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오랫동안 갚지 않아 결국 자신의 SNS을 통해 공개적으로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고, 이후 허각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허각은 자신의 이름을 무단으로 키즈카페 홍보에 활용하는 것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허각은 최근 체중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허각은 4개월 만에 30kg을 감량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00kg에 육박하는 체중이었던 허각은 다이어트를 통해 혈압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그는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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