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훈련병 박보검 포착..다가려도 빛보검, 군복 입어도 보검매직!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10 13: 29

배우 박보검이 빛나는 군복 자태를 뽐냈다. 
9일 해군교육사령부 공식 홈페이지에 해군병 669기, 의경 408기 소대 사진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지난달 31일 해군으로 입대한 훈련병 박보검의 사진도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소대 맨 뒤 맨 끝에 서서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조각 비주얼은 이를 뚫고 나온다.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이다. 

박보검은 지난 6월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치렀고, 같은 달 25일 합격 통보를 받았다. 입대 전까지 tvN ‘청춘기록’ 촬영을 마친 그는 지난달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해군교육사령부 예하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조용히 입소했다. 
검정색 모자와 트레이닝복을 입고 흰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한 박보검은 고개를 숙인 채 훈련소로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때문에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조차 못했지만 그를 향한 응원은 쏟아졌다. 
10일 뒤 박보검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자 다시 한번 팬들은 열광하고 있다. 더욱 늠름해진 자태 덕분. 박보검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 동안 기초 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돼 해군 문화홍보병으로 현역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 비공식적으로 보육원 봉사를 꾸준히 해왔다고 알려져 팬들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OSEN 단독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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