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스' PD "최수종♥하희라, 신혼 안영미도 부러워 했죠" (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10 13: 41

'라디오스타' PD가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 배우 최수종, 하희라와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를 연출하는 최행호 PD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많은 시청자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처럼 '라스' 출연진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 대한 선망의 시선을 보냈다. 실제 녹화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훈훈했다"고 밝혔다.
특히 '라스' 최행호 PD는 "MC 중에 안영미 씨가 특히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부러워하기도 했다"며 "안영미 씨가 다들 아시다시피 신혼인데 남편이 직장이 미국이라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래서 녹화 전날에도 통화하면서 서로 보고싶은 마음에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보면서 너무 보기 좋은 모습에 그 얘기를 하는데 다들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그만큼 지금 신혼인 안영미 씨가 보기에도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한결같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라스'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하희라를 중심으로 그의 남편인 배우 최수종, 후배 연기자 이태란과 엠블랙 출신 천둥이 출연해 하희라와의 인연을 뽐냈다. 이 가운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결혼 후 은혼식까지 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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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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