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성민♥정아라, 결혼 1년 3개월 만에 득녀 "기쁘고 감사해"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10 14: 55

배우 강성민과 정아라가 결혼 1년 3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10일 OSEN 취재 결과, 강성민의 아내 정아라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강성민의 소속사 파크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밤, 강성민-정아라 부부가 딸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200821 배우 강성민 인터뷰. / dreamer@osen.co.kr

산모인 정아라와 갓 태어난 딸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성민도 첫 딸을 얻게 되어 기뻐하고 있는 상태이며, 가족들 모두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민과 정아라는 지인의 소개로 1년 6개월 동안 교제했고,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3월 정아라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2019년 마지막날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준 ‘이유’. 16주째 건강히 자라고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혔다.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정아라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과 태교 중인 근황 등을 전한 바 있다. 남편 강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강성민-정아라 부부의 딸의 태명은 ‘이유’다. 지난달 마무리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종영 인터뷰 당시 강성민은 OSEN에 “나와 와이프가 살아가는 또 다른 ‘이유’가 되는 의미이기도 하고, 우리 둘 다 가수 아이유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강성민은 딸에 대해 “배려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솔직하게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고, 다 잘하면 좋겠다. 그 중에서도 와이프와 맞는 지점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거다. 우리가 많이 보여주고 노력도 해야 하고, 우리가 그렇게 하자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딸바보’를 예약했던 강성민은 지난 9일 딸 ‘이유’를 품에 안았다. 강성민은 OSEN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성민은 1997년 우노 멤버로 데뷔한 뒤 드라마 ‘명성황후’, ‘가화만사성’, ‘추노’, ‘당돌한 여자’, ‘49일’, ‘뿌리깊은 나무’, ‘유령’, ‘힘내요, 미스터 김!’, ‘환상거탑’, ‘빠스껫 볼’, ‘청담동 스캔들’, ‘블러드’, ‘딱 너 같은 딸’, ‘피고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비켜라 운명아’, ‘연남동 패밀리’, ‘위험한 약속’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위험한 약속’에서는 역댁듭 악역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추적자 더 체이스’, ‘사랑합니다 고객님’, ‘별별 며느리’ 등과 영화 ‘너는 펫’, ‘우유시대’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