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승리였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12차전에서 4-4로 팽팽한 가운데 9회초 최주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전 9승3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KIA는 3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종료 직후 동점 투런포를 내줬지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은 두산 투수 이영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