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수 최재훈이 무릎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최재훈은 지난 10일 대전 SK전에서 5회 제이미 로맥의 파울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교체됐다. 그 여파로 11일 SK전 선발에서 빠졌다. 이해창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최재훈의 무릎이 조금 부었다. 오늘 선발출장은 안 한다. 타격 훈련을 하면서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교체출장 여부는 추후 보고를 받고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이용규(좌익수) 노수광(중견수) 노시환(3루수) 브랜든 반즈(1루수) 하주석(유격수) 최진행(지명타자) 강경학(2루수) 이해창(포수) 임종찬(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