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 외데가르드-실바-퍄니치와 올여름 라리가 최고 영입 10인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12 07: 09

일본 축구대표팀의 미래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가 올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영입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현재까지 올여름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영입생 10인을 소개했다.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구보도 포함됐다. 마요르카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그는 비야레알로 1년 임대 이적했다. 구보는 지난 시즌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마르카 캡처.

매체는 “구보는 공을 다루는 데 능숙하고 드리블하는 걸 좋아한다”면서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지만, 1부리그 데뷔 첫 해에 마요르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다비드 실바와 바르셀로나와 작별하고 친정 세비야로 복귀한 이반 라키티치 그리고 라키티치의 공백을 메운 미랄렘 퍄니치(바르사)도 기대되는 신입생으로 거론됐다.
또한 소시에다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이강인 왕따설의 장본인이자 발렌시아 주장이었던 다니 파레호(비야레알)도 최고의 영입으로 소개됐다.
이 밖에 베테랑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레알 베티스)와 승격팀 카디스에 입단해 5시즌 만에 라리가에 복귀한 알바로 네그레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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