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21세기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000년대 들어 이적료를 최다 지출한 30개 팀을 공개했다.
1위는 잉글랜드 큰 손 첼시가 차지했다. 165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무려 23억 유로(약 3조 2384억 원)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103명을 데려오는 데 22억 유로를 지출해 2위에 올랐다. 라이벌 클럽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1억 유로(106명)로 뒤를 이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12/202009120803770167_5f5c037fb7cf6.jpg)
잉글랜드 갑부 구단 맨체스터 시티(21억 유로, 187명)와 이탈리아 명가 유벤투스(20억 유로, 253명)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8억 유로, 99명)와 이탈리아 전통의 강호 인터 밀란(17억 유로, 281명)이 나란히 6~7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16억 유로, 157명), 잉글랜드 리버풀(15억 유로, 165명),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4억 유로, 183명)가 톱10에 위치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잉글랜드)은 168명 영입에 13억 유로를 써 12번째에 포진했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스페인)는 8억 6690만 유로(166명)로 19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12/202009120803770167_5f5c03800c29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