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석 "전현무, 머리 좋은 거 감추고 바보 행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12 09: 52

 설민석이 전현무의 이중 생활을 폭로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5회는 조선의 끝에서 피 튀기는 대결을 펼친 아버지와 아들 흥선대원군 vs 고종의 라이벌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민석은 "전현무가 보통 똑똑한 게 아니다"라며 "(머리 좋은 것을 감추고) 바보 행세를 한다"고 전현무 몰이를 시작했다. 중국 촬영 때 현지인들과 프리 토킹을 하던 브레인 전현무와 바보인 척하는 방송용 전현무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문가영이 출격했다. 문가영은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로 차세대 멜로퀸에 등극한데 이어 새 드라마 ‘여신강림’에 캐스팅돼 일명 '얼굴천재' 차은우와 호흡을 예고했다.
문가영은 알고 보면 ‘엄친딸’로 독일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3개국어 능력자’라고 한다. 설민석, 전현무와는 남다른 친분도 자랑하고 있어 이들의 환상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이날 설민석이 야심을 숨기고 ‘상갓집 개’를 자처한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을 이야기하던 중 전현무와의 공통점을 찾아냈다고 한다. 과연 전현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전현무 바보 행세의 전말이 밝혀질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55회는 내일(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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