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18골 12도움 손흥민, 에버튼에 끊임없는 위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12 11: 15

에버튼과 개막전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토트넘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에버튼을 안방으로 초대해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을 갖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클럽(10득점 10도움)을 달성했다. 또한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공격포인트 30개(18골 12도움) 고지도 밟았다.

영국 축구전문 매체 90min은 11일 에버튼전 선발 라인업을 전망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좌측면 미드필더로 올려놓았다.
매체는 “토트넘이 평균 이하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18골 12도움을 기록했다”면서 “그는 에버튼에 끊임없는 위협이 될 것”이라며 핵심 선수로 꼽았다.
손흥민은 앞서 열린 프리 시즌 4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 시즌과 프리 시즌서 보여줬던 물오른 감각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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