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히트-타점’ SK 화이트, 12일 롯데전 5번-DH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0.09.12 15: 33

첫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5번 타순에 배치됐다.
SK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10일부터 한화를 만나 연패 사슬을 끊고 11일 경기 승리로 2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에 도전하는 박경완 감독대행은 경기 전 선발 타순을 공개했다.
SK는 최지훈(중견수)-최항(2루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화이트(지명타자)-오태곤(우익수)-고종욱(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건욱.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화이트./ rumi@osen.co.kr

5번 타순에 배치된 화이트는 전날(11일) 첫 2안타 활약을 펼치고 첫 타점을 올리면서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선발 등판하는 이건욱에 대해서는 “1회가 중요하다. 좋을 때에는 공이 항상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형성되는데, 안 좋을 때에는 볼과 스트라이크 차이가 많이 있다. 그러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스트라이크 비슷한 공을 최대한 많이 던질 수 있어야 한다. 포수도 잘 이끌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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