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좋아해"..'온앤오프' 빈지노♥︎미초바, 6년 애정전선 이상無[어저께TV]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13 06: 51

 가수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6년째 교제 중인 가운데, 변치않은 애정을 드러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는 빈지노와 미초바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 모처에서 동거하고 있다. 빈지노는 “우리 사이엔 티격태격이 없다”고 달달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이 메뉴 선정부터 요리까지 하는 과정이 담겼다. 미초바는 “뭐 먹을까?"라고 남자친구에게 물으며 갈비찜을 제안했다. 이들은 최종적으로 갈비찜을 결정했고, 서로 너무 기쁜 나머지 입술에 뽀뽀를 했다. 이들의 뽀뽀는 수시로 이어졌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장을 보러 가기 전 미초바는 노트에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마트에 갈 때마다 미리 적어서 움직인다고. 두 사람은 집을 나서기 전 다시 한 번 뽀뽀를 하며 수고했다고 칭찬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감자, 무, 전분, 당근 등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를 구매하며 신혼 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장 보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두 사람. 미초바가 갑자기 “나 타로점을 안 해봤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빈지노는 “거기서 말하는 게 정답은 아니다. 뭐 물어볼 거냐”라고 걱정했지만 미초바는 답하지 않고 곧바로 타로가게로 향했다. 
두 사람은 연애운을 알기 원했고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타로 선생님은 결혼 카드가 많이 나왔다고 답했다. “빈지노는 '미초바 덕분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나온다. 빈지노가 미초바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다. 미초바는 이어 “우리가 언제 아기를 가질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
10장을 뽑은 미초바. 타로 선생님은 그녀가 뽑은 카드를 분석해 “(아기는)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그러나 행운의 카드가 들어있어서 이게 아기가 될 수도 있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점쳤다. 두 사람은 “결과가 나쁘지 않다.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빈지노는 미초바에게 “내가 더 너를 좋아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초바는 “아니다. 내가 더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다는 건 상상할 수 없었다. 
미초바는 “아기 4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는데, 빈지노는 “4명은 너무 힘들다. 너도 힘들 거 같다”고 아직 아이 계획은 없음을 알렸다.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이름점을 시도했다. 
이름점은 각자의 이름 획수를 세어 더한 숫자의 크기로 애정도를 체크하는 테스트. 빈지노와 미초바의 이름을 더한 결과 99%가 나와 충격적인 결과에 기뻐했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선남선녀 커플 빈지노와 미초바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달달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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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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