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4연승’ 양키스, 토론토와 승차 없이 따라왔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9.13 09: 21

 뉴욕 양키스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와 승차를 없앴다. 
양키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최근 4연승으로 25승 21패가 됐다. 이날 뉴욕 메츠와의 경기가 끝나지 않은 토론토(24승 20패)에 승률에서 뒤진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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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1,3루에서 클린트 프레이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몽고메리는 1-0으로 앞선 6회 한서 알베르토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는데 좌익수 브렛 가드너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시켰다. 1사 후 라이언 마운트캐슬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몽고메리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5.2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이후 필승조 그린(1.1이닝 무실점), 브리튼(1이닝 무실점), 채프먼(1이닝 무실점)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승부치기로 들어간 연장 10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3루가 됐다. 루크 보이트가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연장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홀더가 구원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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