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9월 승률 1위’ KIA, 브룩스 내세워 상승세 잇는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13 10: 19

KIA 타이거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브룩스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브룩스는 올 시즌 21경기 9승4패 평균자책점 2.61로 에이스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키움전(6⅓이닝 4실점) 이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9월에 돌아와 2경기에서 모두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1일 삼성전 8이닝 무실점, 6일 삼선전 7이닝 1실점 역투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위력이 배가 됐다. 

1회말 KIA 브룩스가 역투하고 있다. /jpnews@osen.co.kr

9월 7승2패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KIA이고, 전날(12일) 경기에서 11-3 대승을 거뒀다. 브룩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한편, NC는 영건 송명기가 마운드에 오른다. 송명기는 올 시즌 28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선발로 전환해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첫 선발 등판이 KIA전이었다. 지난달 21일 KIA전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바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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