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LG 이민호, 10실점 충격 극복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15 05: 53

10실점 충격을 극복할 것인가. 
LG 트윈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신인 우완 이민호를 예고했다. 
올해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민호는 13경기에서 65이닝을 던지며 4승3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다. 정찬헌과 10일 로테이션으로 선발 한 축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연속 4실점 이상 허용하며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 지난 7일 사직 롯데전은 1⅓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10실점으로 난타 당하는 충격을 입었다. 
최하위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가 최근 4연패로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달 23~24일 잠실 경기에서 연이틀 패한 바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102⅔이닝을 던지며 4승8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잠실 LG전에서 5⅓이닝 1피안타 4볼넷 1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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