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20, 맨체스터 시티)이 다시 한 번 궁지에 몰렸다.
포든과 메이슨 그린우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아이슬란드 원정경기 중 호텔에 여자 두 명을 초대해 함께 밤을 보냈다. 사건이 알려지자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퇴출됐다. 포든은 오랜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아이도 있어 충격이 더했다.
그런데 포든의 외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든과 과거가 있다는 여성이 나타나 사건을 폭로했다.
루시 존스(23)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더선’과 인터뷰에서 “포든이 지난해 대표팀 기간에 나도 호텔로 초대했다. ‘빨리 널 호텔로 데려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포든의 바람사건이 터진 뒤 여자친구 레베카 쿠크는 SNS에서 공개적으로 남자친구를 저격했다. 레베카는 포든과 밤을 보낸 여자를 겨냥해 “걱정마. 넌 특별하지 않아. 포든은 다른 여자들과도 그짓을 했었다”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