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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갔어, 버나뎃' 케이트 블란쳇→'뮬란' 유역비, 극장가 사로잡은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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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의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9월 극장가를 찾아온 여성 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에이바'의 제시카 차스테인, '뉴 뮤턴트'의 안야 테일러 조이, '뮬란'의 유역비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작전 도중 금기를 어긴 킬러가 조직의 제거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 '에이바'의 제시카 차스테인은 타깃 제거 100% 킬러 에이바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본격 액션 연기에 도전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액션 연기마저도 명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다음은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뉴 뮤턴트'의 안야 테일러 조이다. 영화 '23 아이덴티티', '글래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안야 테일러 조이가 공간 이동 능력을 지닌 일리야나로 분해 차세대 스릴러 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디즈니의 액션 블록버스터 '뮬란'의 유역비도 있다. 영화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된 뮬란이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뮬란 역을 맡은 유역비는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당찬 모습과 강도 높은 액션을 예고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디갔어, 버나뎃'의 케이트 블란쳇 또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디갔어, 버나뎃'은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된 버나뎃이 갑작스런 FBI 조사 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로, 뉴욕타임즈 84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캐롤', '블루 재스민', '토르: 라그나로크', '오션스8' 등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 모두의 극찬을 이끌어내는 연기를 보여준 할리우드 대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버나뎃 역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포스터

과거 최연소 맥아더상을 수상하며 건축계 아이콘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하루가 멀게 이웃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버나뎃. 케이트 블란쳇은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건축가의 모습부터 사회성 제로의 까칠하고 예민한 이웃의 모습까지 소화해내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깊은 애정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하려 노력한 케이트 블란쳇은 원작 작가와 감독의 만족에 이어 “원작 속 버나뎃 그 자체”라는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으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여성 배우들의 맹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의 '어디갔어, 버나뎃'은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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