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동백꽃 필 무렵'..강하늘 깜짝 등장 [서울드라마어워즈]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5 16: 05

'동백꽃 필 무렵'이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이하 '서울드라마어워즈')이 MBC에서 방송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진행은 배우 김수로, 갓세븐 진영,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은 '동백꽃 필 무렵'이 받았다. '동백꽃 필 무렵'은 대체불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력과 복합 장르의 매력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 감독은 "'동백꽃 필 무렵'은 잘나지도 멋있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선의들이 모여 얼마나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내용의 드라마였다. 1년이 지났지만 이 메시지는 지금 우리한테 또 다른 의미를 주지 않나 생각한다. 임상춘 작가님, 동백이 효진 씨, 용식히 하늘 씨 그외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영훈 감독이 소감을 끝낸 후, 강하늘이 극 중 용식의 말투로 깜짝 등장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서울드라마어워즈'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