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마약 논란 후 밝은 근황..'반려견 산책→처가 방문' 일상 복귀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16 10: 15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근황이 화제에 올랐다. 
로버트 할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후 산책 함께 하는 컬리와 샌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버트 할리는 반려견 컬리, 샌디와 함께 바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다. 마약 논란 이후 일상을 되찾은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 3월 8일부터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인생사를 다양한 사진으로 정리한 영상부터 초코칩 쿠키, 팬케이크 등 쿡방 영상까지 게재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 영상은 지난 7월 18일자 '우리 처가를 갑자기 말 없이 방문하기'다. 로버트 할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은 물론, 처가 식구들과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의 근황은 사유리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평소 로버트 할리와 절친한 사이라는 사유리는 "할리 씨가 히로뽕(필로폰)을 해서 할리뽕이라고 부른다"며 "와이프보다 더 체크한다. 제가 감시하고 있다. 조금만 더 이상하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3월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 1g을 A 씨와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긴급 체포됐다. 로버트 할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명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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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버트 할리 유튜브, 사유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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