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대중들 여전히 내 가슴 보기 원한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17 08: 07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은 62세임에도 여전히 섹스 심볼이다.
샤론 스톤은 최근 "사람들은 여전히 내 가슴을 보고 싶어한다"라고 잡지 'Town & Country'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62세다. '철 좀 들어라!'라고 말하고 싶다"라며 ""하지만… 가슴도 좀 있다!"라고 농담을 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샤론 스톤은 대중이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내가 그렇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라면서 "영화 '원초적 본능'을 할 때는 내 내면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고 친구로 삼았다. 그리고 난 그걸 두려워하지 말아야 했다. 사람들이 그걸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든 나쁘든 간에, 아무리 진지한 역할을 맡아도 섹스 심볼 이미지를 지우는 것은 어렵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항상 (내가)그렇게 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전설의 섹스 심볼인 마릴린 먼로가 배우로서 역할 확장에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란 자신의 생각도 들려줬다.
한편 샤론 스톤은 오는 18일 전세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래치드'에 출연한다. 또 2021년 3월 발표 예정인 회고록을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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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샤론 스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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