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황신혜, "김용건과 교제? 앞으로 지켜봐주시길→미모? 딸 이진이 보다 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18 21: 35

드라마 '오! 삼광빌라'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배달의 연중' 코너에서 KBS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배우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정보석은 "드라마 제목이 원래는 그냥 삼광빌라였다. 근데 시청률 50%가 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앞에 '오'를 붙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석은 "이번 역할에 뭔가 있다고 해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신혜는 "정보석씨가 점점 능글능글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황신혜는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김용건과 커플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한 번 지켜봐달라"라고 말했으나 이내 "아니다"라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나는 집밥을 좋아한다. 맛간장 소스도 직접 만들어 먹고 탕류, 국수류 다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신혜는 "전인화씨 처럼 나도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나는 내가 만든 음식만 먹는다. 내가 만든 게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인화는 이장우의 요리를 이야기했다. 전인화는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내가 알아봤는데 조미료는 소금 정도로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더라. 건강에는 술이 더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평소 아주머니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어머님들이 좋아하신다. 인기를 느끼고 싶을 때 식당에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기주는 이장우와의 역할 속 관계에 대해 "아직까진 싸우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아무 노래 챌린지가 있다고 하면 나도 그게 굉장히 흥미가 간다. 못하지만 딸이랑 같이 한다. 이런 걸 하면 더 젊어지고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딸과 황신혜 중 누가 더 미모가 출중한지 묻는 질문에 황신혜는 "예쁜 건 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와 황신혜는 '야망의 세월' 이후 30년만의 함께 작품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전인화는 "지금 녹화하는 스튜디오에서 30년 만에 다시 만났다"라며 "나는 그때 신인이었다. 언니는 정말 독보적인 컴퓨터 미인이었다"라고 말했다. 황신혜는 "나는 그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전인화씨가 정말 예뻤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20, 30대가 봐도 좋을 것 같다"라며 "전 국민이 '오 삼광빌라' 다시 보기 운동을 해도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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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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