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의 복귀에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번리전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한 아게로가 여전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아게로는 부상을 당한 뒤 곧바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좀처럼 부상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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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아게로는 여전히 부상 때문에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다. 당분간 복귀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부상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여전히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1~2달 정도 더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말처럼 아게로가 2달 정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의 복귀는 10월 17일 혹은 11월 17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각각 아스날과 홈 경기 그리고 리버풀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랜시간 결장하고 있는 아게로는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