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31)의 토트넘 임대이적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베일은 18일 전용기편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동했다. 베일이 토트넘 연습구장에 차를 몰고 입성할 때 100여명의 토트넘 팬들이 반겼다. 베일의 일거수일투족이 런던에서 실시간으로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하루가 지나도록 베일의 공식임대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베일의 계약이 틀어졌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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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베일은 메디컬테스트에서 무릎에 작은 부상이 발견됐다. 웨일스 국가대표팀 훈련기간에 입은 부상이다. 이 때문에 계약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베일의 계약은 자동연장 없는 1년짜리 임대계약이다. 토트넘이 베일 임금의 40%를 부담한다는 설이 있고, 또 다른 설은 토트넘이 3000만 유로(약 413억 원)의 50%를 부담한다는 말도 있다. 베일이 목표성적 이상을 달성하면 토트넘이 2200만 유로(약 303억 원)를 부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