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회에 이어 3회에도 홈런을 내줬다.
김광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 1사 후 케브라이언 헤이즈와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 직구(90.2마일)를 던졌으나 중월 솔로 아치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연속 이닝 비자책 행진을 '24'에서 마감했다.
김광현은 3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호세 오수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세 번째 피홈런이다.
김광현은 브라이언 레이놀드와 케브라이언 헤이즈를 범타 처리하며 3회 투구를 마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