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발표' 김영희, 예비신랑 10살 연하 前야구선수 윤승열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9.20 13: 50

개그우먼 김영희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예비신랑이 10살 연하의 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로 확인됐다.
20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개그우먼 김영희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랑은 전 프로야구 선수 윤승열로 밝혀졌다. 
윤승열은 1993년생으로 천안남산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면서 선수 생활을 시작, 내야수로 활약했다. 2017년부터 2018년 9월까지는 경찰야구단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윤승열은 2018년에 한화 이글스에 복귀해 지난해 10월까지 활약했다

1983년생인 김영희와 윤승열의 나이 차이는 10살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개그우먼과 야구선수 출신 예비 부부가 탄생한 셈이다. 
한편, 김영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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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9미디어 제공,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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