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조영건, 1이닝만 소화하고 2회 임규빈과 교체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0 14: 38

조영건(키움)이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조영건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조영건은 1회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운 데 이어 이원석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유도했다.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키움 선발 조영건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ne.co.kr

조영건은 2사 1,2루 상황에서 김동엽에게 좌월 스리런을 얻어 맞았다. 곧이어 강한울의 중전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추가 실점 위기에 내몰렸다. 이성규를 삼진 처리하며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키움 벤치는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영건 대신 임규빈을 마운드에 올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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