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개막전 승리를 맛봤다.
홀슈타인 킬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2 1라운드에서 파더보른을 1-0으로 꺾었다. 이재성은 공격형MF로 선발로 출전, 풀타임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킬은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4분 알렉산더 뮐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스코어를 유지하면서 정규리그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2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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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새 시즌 첫 경기였던 5부리그 팀 릴라징엔-아를렌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에서 7-1로 대승했던 킬은 정규리그도 승리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릴라징엔-아를렌전에서 전반만 뛰고도 2골을 넣었던 이재성은 파더보른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