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플렉센, 복귀 후 3번째 승리 도전…한화 장시환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9.22 06: 11

복귀 후 3번째 승리 도전이다. 
두산 베어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크리스 플렉센을 예고했다. 
KBO리그 데뷔 첫 시즌을 맞이한 플렉센은 14경기에서 72이닝을 던지며 4승3패 평균자책점 3.75 탈삼진 70개를 기록 중이다. 150km대 패스트볼을 앞세워 구위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7월16일 잠실 SK전에서 타구에 맞아 왼발 골절상을 입은 플렉센은 54일 동안 엔트리 말소됐다. 지난 9일 잠실 KT전 1군 복귀 후 2경기에서 8이닝 3자책점으로 회복세에 있다. 
복귀 3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노린다. 상대가 최하위 한화이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지난 7월4일 잠실 한화전에서 4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 패전을 안은 바 있다. 
한화에선 우완 장시환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2경기에서 113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이지만 타선과 불펜 도움을 받지 못해 3승12패에 그치고 있다. 최근 6연패로 누구보다 승리에 고프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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